우주: 우주와 예술을 창조하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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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만화도서관시리즈 ⓸
위베르 리브스 글 / 다니엘 카사나브 그림
권예리 옮김

분야: 1) 만화
2) 자연과학, 인문
68쪽 / 145 × 205mm / 올컬러 / 양장본
정가 12,000원
발행일 2018년 7월 20일
ISBN | 979–11–86921–58-6 04400

이 책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개성 있는 만화가가 만나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리즈 지식만화도서관 제3권이다.

우주의 탄생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창조는 과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거기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일까. 과학적 사실에서 늘 명징한 철학적 성찰을 끌어내는 위베르 리브스는 이 책에서 과학자들이 우주 창조에 관해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들려준다. 아울러 인간의 예술적 창조가 어떤 점에서 이와 같은 맥락에 있는지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그리고 ‘창발 속성’의 개념을 통해 쉽고도 심도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이 책 한 권으로 독자들은 우주 탄생과 관련한 중요한 사실들은 물론 모든 창조적 행위의 배경에서 작용하는 힘과 논리를 꿰뚫게 된다.

본문 중에서

“베르그손은 『창조적 진화』의 잘 알려진 다음 대목에서 생명력에 대한 직관적 고찰을 설명하면서 화가가 새 캔버스 앞에 서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묘사했다. “완성된 초상화는 모델의 생김새, 화가의 성격, 팔레트에 풀어놓은 물감의 색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초상화를 설명하는 요소들을 알고 있더라도 누구도, 화가 자신조차도 완성될 초상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예측한다는 것은 창조하기도 전에 창조물이 존재한다는 것이므로, 이 터무니없는 가설은 스스로 무너진다. 우리가 만든 우리 삶의 순간들도 마찬가지다. 삶의 순간 하나하나가 일종의 창조물이다. 그리고 화가의 재능이 그가 그린 작품의 영향으로 생기거나 줄어들거나 변하는 것처럼 우리 상태는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이면서 동시에 방금 만들어진 새로운 인격을 변화시킨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달렸다는 말은 옳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의 행동에 달렸고,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창조하고 있다고 덧붙일 필요가 있다.”

작가 소개

글 : 위베르 리브스

캐나다 퀘벡에서 출생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체물리학자다. 한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고문으로 일했고,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과학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림 : 다니엘 카사나브

무대 미술, 신문 삽화, 포스터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다가 만화 장르에 정착하면서 많은 작품을 그렸다. 그의 시적인 그림은 위베르 리브스의 간결하고 심오한 설명과 잘 어울린다.

옮긴이 : 권예리
대학에서 물리학과 약학을 공부했다. 『수퍼크래시』 『정신병동 이야기』 『기자와 살인자』 『1%를 위한 나쁜 경제학』, 지식만화도서관 시리즈 『인공지능』 『우주』 『우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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